[go: nahoru, domu]

바둑에서, 빵때림 또는 빵따냄(open flower)은 돌 네 개로 상대편의 돌 하나를 둘러싸서 따내는 일이다. '빵때림은 30집'이라는 격언처럼, 빵따냄으로 이루어진 집은 그 형세가 매우 두텁고 견실한 모양이 된다. 빵따냄은 현대식 바둑 이론을 대한민국에 전파한 바둑 기사 조남철이 정착시킨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.[1]


흑1로 빵따냄하는 모습.


단, 위의 흑△와 같이 둘레에 맞붙은 자신의 돌이 있는 경우는 빵따냄으로 보지 않는다.

각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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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(사람속으로) 한국바둑 산증인 조남철 9단《경향신문》2004-10-24 17:59: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