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형대수학에서 고전적 수반 행렬(古典的隨伴行列, 영어: adjugate, classical adjoint)은 여인자 행렬의 전치 행렬이다.[1] 기호는 .
가환환 위의 정사각 행렬 의 고전적 수반 행렬은 여인자 행렬의 전치 행렬이다.
즉, 의 -성분은 의 번째 행 및 번째 열을 지운 여인자이다.
여기서 는 행렬식이다.
가환환 위의 정사각 행렬 에 대하여, 다음과 같은 항등식이 성립한다.[1]
특히, 만약 가 가역원이라면 (가 체인 경우 이는 이라는 조건과 같다), 의 역행렬은 다음과 같다.
그 밖에 다음 항등식들이 성립한다.
0이 아닌 1×1 행렬 (실수 혹은 허수)의 수반행렬은 이고, adj(0) = 0으로 정의한다.
2×2 행렬
의 수반행렬은
이고, 직접 대입으로 다음을 보일 수 있다.
이 경우에는 det(adj(A)) = det(A)이 성립하고, 결국 adj(adj(A)) = A이다.
다음 3×3 행렬은
다음과 같이 여인자_행렬을 구하고
여기서
수반행렬은 이 여인자행렬의 전치 행렬로 다음과 같이 구해진다.
다음 행렬의 수반행렬은 아래와 같이 구해진다.
이 수반행렬이 원래 행렬의 역행렬에 행렬식 −6을 곱한 것과 같다는 것을 쉽게 보일 수 있다.
수반행렬의 두번째 행 세번째 열에 −1은 다음과 같이 구해진다. 수반행렬의 (2행,3열)값은 여인자행렬의 (3행,2열)값이다. 여인자는 해당 행과 열을 없앤 부분_행렬,
과 (3행,2열)에 해당하는 부호값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구해진다.
그러므로 수반행렬의 (2행,3열)값은 −1이다.